작성일 : 19-01-16 20:57
황재훈(데이비드) 오픽 IH 성취했음
 글쓴이 : 원장샘
조회 : 27  

수강 후기
처음에는 일상 회화를 위해서 회화반을 등록했었는데 갑자기 응시하게 된 오픽에서 좋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오픽 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시험 진행 방법만 알아보고 갔는데 제출된 문제들이 실제 수업 때 했던 내용들과 유사했습니다. 그래서 긴장하지 않고 제 생각을 답변으로 잘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영어로 대화를 할 때 항상 긴장되고 힘들었는데, 이 수업을 통해서 그런 점들을 많이 없앨 수 있었습니다. 제가 수강한 다른 수업들과는 다르게 수동적인 학습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다른 분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수다떠는 느낌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쌤이 경청해주시는 게 좋았어요. 회화 시험을 치는 것처럼 제가 말하는 영어 문장이 옳은 지 틀린 지 테스트 받는 기분이 들지 않고 (물론 잘못된 표현에 대해서는 피드백 주셨어요)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영어로 말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강요하시는 게 아니라 수강생들이 가진 생각에 대해서 공감해주시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질문을 이어 주시는 게 좋았어요.
2. QnA 때 진행하는 질문 주제가 좋았어요. 다양하고 폭 넓은 주제라서 실제 대화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됐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잊고 지나온 것을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질문들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꿈에 대한 질문을 봤을 때, 내 꿈이 뭔지 진지하게 고민한 경우도 있었어요. 혼자 괜히 깊이 생각한 걸 수도 있는데 내가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뭐지? 내 장점은 뭐지? 이런 것들을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3.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던 활동들이 기억에 남아요. 대학교,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전혀 해볼 수 없던 활동을 하니까 흥미로웠어요. 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언제 전래동화 이야기를 이어서 써보겠어요 ㅋㅋ
4. Article에 대한 활동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사회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던 게 좋았어요. 약간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기사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다보니, 작성을 하지 않는 사람은 토론에만 참여하고 직접 적어보지는 않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ㅎㅎ. 그래서 토론은 다 같이 하되, 그 토론한 내용을 모든 참여자가 다 영문으로 작성을 해보면 어떨까요? 토론을 통해 나온 동일한 결과를 다른 사람은 어떤 단어, 문장을 써서 표현했나 비교해보고 다양한 표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ㅋㅋ 이렇게 했을 때, 물론 단점도 있겠죠?
5. 아까 수업 끝나고 잠시 말씀드렸는데,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얻은 것도 당연히 좋았지만, 다양한 생각, 직업, 나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하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것 자체가 직장 생활하고 있는 저에게는 refresh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